2026. 1. 13. 12:20ㆍFrontend
우테코 최종 테스트 다음날
일요일 아침, *심란한 마음 반 귀찮음 반을 이겨내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박람회는 일요일이 마지막이고 침대에 누워서 하는 일은 내일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작년 12월에 등록한 박람회를 보러 코엑스로 갔다.
*우테코 온라인 예제 테스트에서 통과가 아닌 오류 발생함
박람회 간 이유
어떤 기업이 있는지, 사업은 어떻게 굴러가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구직자가 아닌 네트워킹으로 참석했다. 부스를 돌면서 프론트엔드 직군이 아니어도 흥미로운 기업 부스면 가서 얘기해 보면서 언변을 길러보려 했다.

방문한 기업 목록
기업 관계자들과 얘기한 내용을 간략하게 추려보았다.
1. 타이탄
성인 대상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칫솔 세트를 경품으로 받았다.
주 연령층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 주로 30-40 사용자다.
인기 있는 교육 카테고리가 무엇인지?
> 교육 *결제 금액이 꽤 비싸다. 그래서 인기 있는 건 주로 부업, 부동산 같은 수익 창출 분야 인기 있다.
*한 강좌에 월 결제로 십만 원 이상이다.
강사는 어떻게 섭외하는지
> 인사팀에서 진행
2. 플라즈마교육
AI 교육 플랫폼 기업으로 타이탄 기업하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했다.
앱이 있는데 웹뷰로 띄운 건지?
> 웹뷰는 쓰지 않는다. 앱 개발자가 따로 있어 리액트 네이티브로 개발한다.
교육 데이터는 어디서 가져오는지?
> 연계되는 대치동 학원이 있어 거기서 제공받는다.
1년 차라 되어 있는데 1년 차를 구인하는 이유는?
> CTO가 아니라 이유는 잘 모르지만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능력을 갖춘 게 1년 차 정도라 판단한다. 0년 차도 지원 가능하다.
어느 정도의 해결 능력이 있어야 하는지?
> 자세한 건 CTO에게 질문하는 게 정확하다. 개인적으로는 문제를 정의하고 어떻게 해결하고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 전체를 개발한 정도라 생각한다.
3. 운전선생
운전 연수 예약/면허 취득 정보 제공 서비스 기업으로, 운전면허 취득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 관련 스타트업이 있어서 사업 진행 방향이 궁금했다.
면허취득자가 감소 추세인데 어떻게 대비하는지?
> 그 부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 판매 대수는 증가 추세라 면허 취득보다 운전 연수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운전 커뮤니티를 목표하고 있다.
수익은 예약 수수료에서 주로 발생하는지?
: 법적으로 운전 학원 관련은 수수료를 받을 수 없다. 광고나 플랫폼 연결, 오프라인에서 수익 창출 중이다. 최근 한 달 오프라인 매장에서 10억 매출을 올렸다.
4. 메이즈
오프라인 공간을 촬영해 사용자를 행동 데이터 추출 및 데이터 분석 기업으로, 개인정보 관련 얘기를 했는데 흥미로웠다.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되는지?
> 카메라를 설치해 녹화된 영상에서 비정형 데이터 추출해 사용자 데이터 분석과 사용자 행동 분석을 하고 있다.
주로 어디서 사용되는지?
> 전시, 박람회, 팝업 스토어 주최 측에서 사용
공간 이용자 촬영 허가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 박람회 같은 경우 신청 약관에 포함되어 있어 촬영 가능하다.
영상에서 추줄 된 개인 데이터도 개인정보이지 않나?
> 법적으로 촬영된 영상은 일정 기한 후 폐기해야 하지만 추출된 비정형 데이터는 보관할 수 있다.
개인정보법 개정되어서 비정형 데이터도 개인정보로 분류되면?
> 미래에 비정형 데이터도 포함될 가능성 있지만 그러한 개정은 과하다고 생각한다.
카메라는 직접 제조하는지?
> 테스트를 통해 시제품 중에서 적합한 제품으로 구매하고 자사 키드로 포장해 대여 진행 중이다.
홍보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 지인 권유나 영업으로 이뤄진다.
5. 마이클
자동차 관리 서비스 기업으로, 작년에 지원했던 곳이어서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
사용자 피드백 우선순위 선정은 어떻게 하는지?
> 사업 방향과 겹치면 높지만 다르면 낮아진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좋아요를 많은 리뷰도 그런지?
> 이 상황은 다를 수 있다.
커뮤니티 모니터링 하는지?
> 업무 관련 내용이라 자세하게 말할 수 없지만 모니터링 중이다.
박람회 느낀 점
팜플렛을 읽어야 기업에 대한 이해가 되고 궁금증이 생겼다. 부스에 적혀 있는 기업 설명만 보면 와닿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나중에 부스를 돌 때 팜플렛이 없으면 그냥 지나치게 됐다.
지원하고 싶은 기업/일하고 싶은 기업은 사람과 얘기하면 알 수 있었다. 설명자의 직책이 낮든 높든 얘기가 통한다면 흥미가 생겼다. 부스 분위기는 곧 사내 분위기라 생각한다.
여러 부스를 돌아보고 느낀 건 유명한 스타트업이거나 분위기가 좋은 기업은 응대가 나이스했다. 말이 잘 통하지 않아도 이해 방향이 달랐을 뿐이지 길게 얘기하다 보면 맥락이 일치하게 되어서 한 번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반면에 지원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진 기업은 응대가 불친절한 곳이었다. 이런 기업들은 사람에 따라 응대가 다르거나 방문자에게 빈정거리는 태도가 있었다.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다. 오늘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건 급여가 낮고 복지가 적어도 사람 사는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기업이 내 최소 구직 기준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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