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0] 군생활 하면서 느낀 것들
2022. 1. 2. 18:50ㆍ[군] 기록일지
1. 군생활은 잘 못해도 열심히 해야 한다.
2. 군대는 '잘' 운영되지 않을 뿐 체계적이다.
3. 부조리는 대물림되지 않고 생겨난다.
4. 윗 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5. 다들 마음의 여유가 없다.
6. 군대는 사회주의다. (+ 계급사회)
7. 용사를 이해하는,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진 간부도 꽤 있다.
8. 간부가 보기에 용사는 능청 피우는 것처럼 보인다.
9. 마음의 편지는 용사들의 수준을 볼 수 있다.
10. '기본'만 해도 반은 간다.
11. 간부 사이에 부조리가 꽤 있다.
12. 고이면 제대로 썩는다.
13. 추함을 볼 수 있다.
14.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15. 군대에서는 진짜로 산을 옮길 수도 있다.
군대에서 별짓 다 하고 느껴 본 결과...
전역일이 다가오니 군대가 달라보였다.
미디어에서 어느 정도 군대를 억지로 까려는 의도가 있다. 그걸 물고 욕하는 네티즌들...
군대도 잘못한 점이 있지만 변화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다만, 유의미한 결과를 내지 못할 뿐이다.
아무리 군대가 부정적으로 보일지언정
군인은 우리나라를 지키고 있는
소중한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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